여행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이것만 알고 가세요

*%$@$#@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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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중구에서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뿌리공원이 그렇게 큰 곳은 아니여서 크게 기대를 하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헌데 큰 도로에서 뿌리공원으로 이어지는 교차로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그 안에 모든 공간을 활용해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그 규모에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위 지도의 소상공인플리마켓, 먹거리장터는 애초에 도로였고 주차장이었던 곳이였어요.





처음 행사장에 도착하고 입구에서 받은 선물입니다. 아이들마다 한개씩 나눠줍니다. 행사 내내 아이들이 추우면 안되지 않느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기분좋음을 얻었습니다.




길거리에 플리마켓이 길게 줄 서 있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입구에서부터 풍성했습니다.



행사장 안쪽까지 무료로 전기버스가 세대정도 돌아가면서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웨건을 끌고 다녀서 탈 기회는 없었지만 효문화축제인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가 물씬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는길에 과자도 하나 나눠주심. 이 큰거를 하나씩 그냥 주시더라고요. ㅎㅎ




아래쪽에 보이는 곳은 원래 주차장이었던 곳입니다. 이곳은 먹거리장터로 약 5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성황리에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행사중에 먹거리장터가 있으면 가격은 비싸고 품질은 떨어져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이번 행사에서 먹거리장터의 참여 업체들이나 퀄리티는 상당했어요.

뒤로 갈수록 더 좋아지는 느낌?

여튼 저희집은 여기서 허갈닭강정과 전모듬 그리고 컵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건 그 중에서 먹은 전 사진. 배가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을 늦게 찍었네요 . 아래로 닭강정이 수줍게 살짝 보입니다.




다리 건너서 보이는 잔디마당의 메인 행사장 전경입니다. 호수에는 오리배가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리배 가격입니다. 30분 기본으로 운영이되는데 자동오리배도 있네요. 저희가족은 5인이라 타지는 않았습니다.

30분동안 배를 타고 반납할 시간이 되면 물가에서 오리배 번호를 확성기로 말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본 행사장 전경입니다. 규모가 꽤나 상당합니다. 초대 가수들의 면모를 보아도 저녁이 되면 이 행사장이 차고도 넘칠거라고 예상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행사장 뒷편에 마련된 에어바운스. 여긴 음... 뭐랄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가장 혼란과 광기의 도가니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1분에 한명씩은 울면서 나오더군요.

아무도 아이들을 제한하거나 관리하는 직원은 없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희 막내도 들어간지 5분만에 울면서 나왔어요 ㅜㅠ



그 광기의 현장입니다 ㅎㅎ




사실 저희의 방문 목적은 뿌리미술실기대회 참여를 위함이었습니다. 이 대회만 보고 방문한건데 이 대회는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는...


여튼 이번 방문을 통해서 대전 중구가 얼마나 이 행사에 정성과 노력을 들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직 행사 일정이 남아 있어서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세요.
https://www.djjunggu.go.kr/hyo-ppuri/sub02_01.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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