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전맛집] 카라멜 caramel

*%$@$#@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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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디저트를 파는 곳!이 아닙니다. 파스타 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라멜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저희 첫째 학교의 공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느긋하게 집에서 나왔습니다. 10시부터 11시 반까지 공개수업을 마치니 약간 피곤하고 허기지더라고요.

그래서 아내와 함께 이동한 곳이 바로 카라멜. 물론 검색과 선택은 아내가 했습니다. 뇨끼를 그렇게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카라멜은 은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은행동은 참 주차하기 힘든 동네입니다.

주차장

저희는 주변에 지하상가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중구청 바로 옆에 있는데 자리도 비교적 넉넉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물론 점심시간에 주변에 주차유예가 되지만 점심을 먹고 지하상가에서 쇼핑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터라 지하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지하상가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지하상가 주차쿠폰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만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는 사실!

지하상가주차장위치
http://naver.me/FOb8kbHq

네이버 지도

대전중앙로지하상가주차장입구

map.naver.com




위치


카라멜
대전 중구 보문로288번길 19
http://naver.me/5MsaDkIH

네이버 지도

카라멜

map.naver.com


지하상가주차장과 그리 멀지 않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건물에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언뜻 보면 음식점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외부 전경입니다. 저희도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 가구는 직접 짠듯한 느낌의 소탈한 식탁이었습니다. 공간 활용을 위해서 주방까지 내어준 느낌이었습니다.

검색할 때는 웨이팅이 길어서 먹기 힘들다 해서 걱정하고 갔는데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운 좋게 마지막 자리에 앉았습니다. 먹는 동안 직원분과 마주 보고 식사를 했네요. 딱히 불편하진 않습니다.


스티커도 받았습니다. 매장을 홍보하는데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어? 스티커 어디다 뒀더라? ㅋㅋㅋㅋ


기본 반찬입니다. 토마토 반개를 무쳐주심. 상큼.


salad 알배추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주문하니 바로 앞에서 뚝딱뚝딱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먹고 처음 든 생각은 이거 김치 대신 먹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였습니다. 치즈, 요거트, 베이컨이 적절히 조화된 느낌. 짜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삭한 식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8천원.



뇨끼입니다. 이거 관자야? 하고 묻다가 아내한테 무식하다고 혼났습니다. 감자를 으깨서 삶아 만든 음식입니다. 감자가 크림수프에 빠졌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떡 느낌? 14천원.


라구입니다. 미트소스와 파스타면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애들 입맛인 저에게 딱인 음식. 10천원.

오랜만에 같이 데이트하는 아내와 좋은 점심 먹었습니다. 카라멜 추천합니다. 알배추 샐러드는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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