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AWS서버에서 외부 도메인을 연결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EIP(Elastic IP Address)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왜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 AWS에서 EC2를 발생하고 받는 IP는 유동 IP입니다. 즉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죠. EC2를 운영하는 중간에 갑자기 바뀌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EC2 중지(종료가 아닙니다)하고 다시 시작하는 경우에 기존에 부여받은 IP가 해지되고 다시 IP를 새롭게 부여받게 됩니다. 만약 Route53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IP주소와 외부 도메인을 연결하셨다면 새롭게 Route53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하고자 AWS에서는 IP를 고정으로 할당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oute53 AWS 외부 도메인 연결
본 글에서는 AWS에서 고정 IP를 사용하기 위해서 Route53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Route53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이며, 일정 금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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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요?
기본적으로 EIP 정책은 유료 서비스입니다. 다만 특정 조건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설정 후 EC2 인스턴스와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을 때에는 요금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사용하지 않거나 EC2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요금이 부여되는 형식입니다. 요금은 아시아 태평양(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IP주소 당 시간당 약 0.005USD가 부여됩니다. 30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월 약 3.6달러(4,300원, 환율 1,200원 기준)가 부여되는 것이죠. 그래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EC2를 오랫동안 중지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생성하나요?
생성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AWS의 EC2 서비스에 접속합니다. 화면 왼쪽의 메뉴 중 '네트워크 및 보안' 하위에 '탄력적 IP'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오른쪽 화면이 갱신되고 '탄력적 IP 주소 할당'을 클릭합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기본값을 유지하고 화면 하단의 '할당'을 클릭합니다.
할당받은 EIP가 선택되어 있음을 확인 후에 상단에 '작업' -> '탄력적 IP 주소 연결'을 순서대로 클릭합니다.
인스턴스와 프라이빗 IP 주소를 각각 선택한 뒤 '연결'을 클릭합니다. 값을 따로 적을 필요가 없으며, 입력창을 클릭 시 드롭박스 형태로 목록이 나타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생성된 인스턴스가 한 개라면 선택지가 한개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 EC2 서비스로 이동하여 인스턴스의 상세정보를 보면 세부정보 하단에 탄력적 IP주소가 할당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 시간에 이어 외부 도메인을 AWS와 연결하였고 고정 IP도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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