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로 가족 나들이를 왔습니다. 오늘 간 곳은 원수산 습지생태원입니다.
개구리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죠. 길지 않은 등산코스인데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어서 세종으로 가끔 놀러 갑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734-4
주차는 등산로 초입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넓지는 않고 30여 대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평소 사람이 많이 찾지 않아 갈 때마다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놀이터에 가기 위해서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처음 보이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처음 길은 조금 가파릅니다.
오르고 또 오릅니다. 천천히 걸으면 10분 정도 걸려요.
중간에 저렇게 개구리를 만나면 거의 다 온 겁니다. 안쪽에 나무길을 따라서도 갈 수 있어요.
중간중간 개구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다시 산책로로 나오면 바로 앞에 원수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있습니다. 저 멀리 놀이터가 보이시나요?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뱀 주의 표지판.
길 오른편으로 놀이기구가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후덜덜한 높이의 놀이터예요. 웬만한 미끄럼틀 뺨치는 높이예요. 스릴 있어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다람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놀이터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나무로 꾸며진 작은 놀이터가 하나 더 보입니다.
흙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이곳저곳에 소소하게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아이들은 미끄럼틀을 하루 종일 타도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가을이라서 단풍도 아주 예쁘게 들었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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